지난주 밤사이 온타리오 플레이스가 대규모로 벌목되면서 Doug Ford와 Therme Group의 논란 많은 개발 계획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신속한 녹지 훼손에 분노하고 있으며, 특히 목요일부터 시작된 40여 년 된 사일로 철거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일부 주민들이 상징적인 'Cinesphere(시네스피어)'가 철거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지만, 현재 보호 대상인 이 구조물 대신 그 인근 사일로들이 철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온타리오 플레이스는 주로 사설 스파 단지와 확장된 Budweiser Stage, 이전 논란이 있는 온타리오 사이언스 센터를 포함하는 복합 공간으로 변모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과학관 이전이 불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이는 Therme의 8억 달러 규모 주차장 건설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투명성과 주민 의견 반영이 부족한 상태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민 단체 ‘온타리오 플레이스 포 올(Ontario Place for All)’은 사일로가 1980년에 아트 전시 등을 위해 건설된 문화적 상징임을 강조하며, 철거되는 모습을 슬픔 속에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주민들은 개발이 이보다 빠르게 진행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한 지역 주민은 "사람들이 막기 전에 다 부수려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이번 철거가 '사랑받던 공간의 파괴'로 나타나며, 일부는 이를 '사적 이익을 위한 병적인 행동'이라고 강하게 비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