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의 개발업체 Hullmark가 리틀 포르투갈 지역의 복합 개발을 위한 수정된 건축 계획서를 제출해 건물 층수를 기존 15층에서 18층으로 높이고, 추가로 32개의 유닛을 더하는 등의 변경 사항을 제안했습니다.

이 개발은 더퍼린 스트리트와 알마 애비뉴의 북서쪽 모퉁이인 450, 452, 458 더퍼린 스트리트 일대에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 지역은 최근 몇 년 동안 저층 주거지 및 고용 지역에서 3층에서 21층에 이르는 복합 개발로 변화하고 있으며, 일부 새로운 개발 계획은 최대 25층까지 제안되고 있습니다.

Hullmark는 2022년 7월 부지를 복합 용도로 재지정한 후, 같은 해 11월에 15층짜리 주거 및 고용 공간 혼합 개발을 제안하는 조닝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높은 금리와 건축비 상승을 고려해 실행 가능한 설계를 승인받기 위해 최근 수정된 조닝 변경 신청서와 공식 계획 수정안을 제출한 것입니다.

수정된 설계안에 따르면, 기존보다 3층 더 높아진 18층 건물에는 총 175세대의 주거용 유닛이 들어서며, 해당 부지의 상업공간은 9,600 제곱피트에서 3,919 제곱피트로 줄어듭니다. 주거 공간은 131,206 제곱피트를 차지하며, 이 중 29개는 스튜디오형, 92개는 1베드룸, 35개는 2베드룸, 19개는 3베드룸 유닛으로 구성됩니다.

또한, 자전거 주차 공간이 증가했고, 주민용 실내 및 실외 편의시설 공간으로 각각 3,767 제곱피트와 4,039 제곱피트가 제공됩니다. 주차장에는 23대의 주민용 차량과 13대의 방문자용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됩니다.

이 건물은 Superkül이라는 건축회사에서 설계했으며, 밝은 색의 벽돌과 대형 상가 창문이 특징입니다. 3층짜리 단상 위에 간소화된 타워가 세워질 예정이며, 건물 주변에는 새로운 가로수와 넓은 인도가 만들어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