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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ptember 24, 2024

캐나다 법원, 샘 미즈라히의 토론토 및 본 부동산 프로젝트 매매 계약 승인

캐나다 온타리오 법원은 9월 20일, 토론토 부동산 개발업자인 샘 미즈라히의 프로젝트 두 건에 대해 매매 계약을 승인했습니다. 승인된 프로젝트는 토론토 요크빌의 128 해즐턴 애비뉴에 위치한 럭셔리 콘도 개발과, 보다 큰 규모의 다중 타워 개발이 예정된 본의 180 스틸스 애비뉴 웨스트 부지입니다.

이들 프로젝트는 올해 6월 4일 파산관재 절차에 들어갔으며, 미즈라히의 개발 파트너인 콘스탄틴 엔터프라이즈는 자금 부족으로 프로젝트가 지연되었다며 미즈라히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요크빌의 해즐턴 애비뉴 프로젝트는 9층 건물로 20개의 고급 콘도 유닛을 포함하며, 1층에는 약 1,993평방피트의 상업 공간이 있습니다. 현재 해당 콘도는 입주가 완료된 상태지만 프로젝트는 예산을 5천만 달러 초과했으며, 예상 일정에서 5년 이상 지연되었습니다. 미즈라히는 해당 프로젝트에서 4,700만 달러 이상의 빚을 졌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법원은 파산관재인으로 KSV 어드바이저리를 임명했고, CBRE가 일부 미판매 주거 단위와 상업 공간의 매각을 중개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법원 결정으로 상업 공간과 몇몇 주거 유닛의 판매 계약이 승인되었으며, 상업 부분은 콘스탄틴에 인수되었습니다.

한편, 본 지역의 180 스틸스 애비뉴 웨스트에서는 2,196개 콘도 유닛으로 구성된 4개의 타워가 계획되고 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도 자금 문제로 인해 지연되고 있었으며, 미즈라히는 2,890만 달러 상당의 채무를 치르지 못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원은 9월 20일에 800만 달러의 가격으로 콘스탄틴이 해당 프로젝트를 인수하는 계약을 승인했습니다.

샘 미즈라히는 파산관재 절차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으며, 콘스탄틴이 자신을 프로젝트에서 밀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주택 유닛 판매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법원은 별개의 사안이라고 판단하여 관재 절차와 관련이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미즈라히가 가장 유명한 프로젝트인 토론토의 'The One'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입찰자나 판매 계약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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