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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ptember 18, 2024

GTA 및 온타리오 주택 시장 회복 둔화, 미판매 콘도 과잉 공급 영향

GTA(대토론토지역)와 온타리오의 주택 시장 회복 속도가 부동산 중개인과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예상한 것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판매 콘도가 과잉 공급된 상황에서 신규 개발 및 판매 활동 모두에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 몇 달 간 수십 개의 복합 단지가 예정된 수만 개의 신규 유닛 공급을 보류했으며, 이는 시장에 대한 구매자들의 불안감이 주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많은 구매자들은 여전히 주택 가격과 금리가 지나치게 높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또한 건축 비용의 증가, 세금, 개발 비용 등 여러 요인이 더해지면서 현재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캐나다 모기지 및 주택 공사(CMHC)는 최신 보고서를 지난 화요일에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8월 동안 전국적으로 신규 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 대비 22%,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 감소했습니다. 이는 계절 조정 연율(SAAR)에 따른 수치로, 개발업체들이 신규 프로젝트 착공을 대폭 줄이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특히 단독 주택보다는 타운하우스와 콘도미니엄이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콘도미니엄은 잠재 주거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여겨지지 않고 있습니다. 토론토 지역 콘도 투자자의 80% 이상이 신규 유닛에서 손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특히 온타리오와 브리티시컬럼비아(B.C.) 등 고비용 도심이 있는 주에서 두드러지며, CMHC는 이 두 주의 모든 주택 유형에서 착공 건수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퀘벡, 앨버타, 대서양 주들과의 대조적인 현상으로, 캐나다 도심의 주택 부담을 덜기 위해 필요한 더 높은 수준의 건설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온타리오에서 단독 주택 착공은 2023년 8월에 비해 2024년 8월에 6% 증가했으나, 다른 주택 유형은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 2023년 8월 5,893건에서 2024년 8월 4,004건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에서는 단독 주택 착공 건수가 전년 대비 52% 증가했으며, 다른 주택 유형도 76% 늘어났습니다.

토론토의 경우 올해 누적된 주택 착공 건수는 2023년보다 14% 감소하였습니다. 그러나 CMHC는 지난해가 역사적으로 매우 바쁜 해였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CMHC는 계절 조정 연율(SAAR)을 핵심 지표로 사용하는 분석이 때때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는 다세대 주택 부문이 시장을 주도하며 월간 변동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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