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 by Categories
뉴스, 정치
부동산, 경제
예술, 문화
유학, 이민
의료, 건강
음식, 명소
   September 10, 2024

캐나다은행 금리 인하에도 주택 시장 반응 미미: RBC 경제학자

캐나다의 주요 은행 중 하나의 경제학자는 캐나다은행의 금리 인하가 즉각적으로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전했습니다. Royal Bank of Canada(RBC)의 수석 경제학자 보좌인 로버트 호그(Robert Hogue)는 최근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현재 시장의 반응은 대체로 미미한 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서 8월 주택 판매에 대한 초기 보고서를 언급하며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턴, 토론토, 몬트리올을 포함한 대부분의 시장에서 7월 대비 소폭 증가에 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6월과 7월에 발생한 혼합된 결과를 반영한 것이며, 구매자들이 여전히 높은 집값과 낮은 주거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수요 자극을 위해서는 더 큰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주 캐나다은행은 세 차례에 걸쳐 주요 대출 금리를 5.25%로 인하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이 통제되는 양상을 보인 결과입니다. 캐나다은행 총재인 티프 맥클럼(Tiff Macklem)은 상황에 따라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정할 수 있으며, 필요시 더 빠르거나 느리게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그는 올해의 주요 트렌드로 매물 증가를 지목하며, 특히 토론토에서는 많은 신축 주택의 완공이 매물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매물의 대부분은 투자자 소유주에 의한 것으로, 매각 의향이 강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입니다. 그는 또한 매도자들이 금리 인하가 구매자들의 관심을 되살릴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호그는 공급과 수요 간의 균형이 완화되고 있으며, 특히 토론토의 콘도 시장에서 매수자에게 유리하게 기울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더 나아가 그는 대부분의 시장에서 가격이 봄 이후로 사실상 변동이 없다고 지적하며, 큰 금리 인하가 없다면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습니다.

호그에 따르면, 토론토의 주택 판매 숫자는 사실상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며, GTA(대토론토지역) 시장에서는 7월과 8월에 62,000에서 63,000건의 주택 재판매가 이루어난 것과 비교하여 2022년과 2023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잠재적 구매자들은 여전히 더 나은 가격이나 금리, 또는 그 둘 모두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7월과 8월의 주택 재판매가 조정된 계절 기준으로 단 0.6% 상승하는 데 그쳤으나,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32% 낮다고 강조하였습니다. 7월과 8월의 주택 가격은 평균 109만 달러로 유지되었으며, 이는 많은 잠재적 구매자에게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호그는 “매우 높은 가격대가 구매자에게 가장 큰 도전 과제가 되고 있으며, 시장은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라고 결론짓습니다.

Image(s) and media content(s) in this post may be subject to copyright.
Urbanminute | 어반미닛

캐나다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갑니다

주간 TOP기사

주간 전단지

이달 신차 구매/리스 혜택

뉴스, 정치
부동산, 경제
음식, 명소
예술, 문화
의료, 건강
유학, 이민
특가, 할인
SBS NEWS
MBC NEWS
YTN
JTBC
Channel A
[ff id="4"]
[ff id="7"]
[ff id="8"]
[ff id="6"]
[ff id="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