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가 Airbnb와 Vrbo 같은 단기 임대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며, 2024년 9월 30일부터 새로운 규정이 시행됩니다. 주택 소유자는 임대 주택이 본인 거주지임을 증명하기 위해 정부 신분증 외에 최소 두 가지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하며, 필요 시 직접 면담에 참석해 자격을 확인받아야 합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각 주택에 대해 한 번만 등록이 허용되며, 등록이 취소될 경우 해당 주소로는 1년 동안 새로운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시에서는 등록된 주택을 연례 검사하여 규정 준수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2025년 1월 1일부터 등록비는 기존 $55.35에서 $375로 대폭 인상되며, 이는 불법 운영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등록비가 677% 상승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토론토의 주택 시장과 임대료에 미치는 단기 임대의 영향을 규제하기 위한 목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