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금리 환경 속에서 그레이터 토론토와 해밀턴 지역(GTHA)의 신규 콘도 분양이 드물었습니다. 올해 초 몇 달 동안은 단 하나의 고층 콘도 분양이 이루어졌는데, 이는 이 지역에서 흔치 않은 일입니다.
프로젝트 중단 현황
Urbanation이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시장이 둔화되기 시작한 이후 출시 예정이었던 76개의 신규 콘도 프로젝트가 올해 2분기까지 중단되었습니다. 이들 프로젝트는 총 24,335개의 신규 유닛을 지역에 제공할 예정이었습니다. Urbanation은 지난 4월에 60개 프로젝트와 21,505개 유닛이 "무기한" 중단되었다고 보고했으며, 2023년 9월에는 31개 프로젝트와 8,038개 유닛이 중단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공식 취소된 프로젝트
Urbanation의 사장인 샤운 힐데브란드는 "공식적으로" 취소된 8개의 콘도 프로젝트가 있으며, 이는 최소 741개의 신규 주택 유닛이 시장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취소가 예상되며, 현재 여러 프로젝트가 공식 확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감소
Urbanation과 CIBC가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GTA의 콘도 사전 판매 구매자 중 최대 70%가 투자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투자자들은 콘도 소유와 관련된 비용이 임대 소득에 비해 너무 높아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에 완공된 모든 콘도 임대 유닛 중 58%가 모기지를 가지고 있으며, 현금 흐름이 마이너스였다"고 합니다.
미래 전망
비록 캐나다 은행이 6월 이후로 정책 금리를 반 포인트 하락시켜 4.5%로 낮췄지만, 힐데브란드는 금리 인하가 지역의 콘도 시장을 되살리기에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금리 인하, 재판매 가격 상승, 그리고 임대료 상승의 조합이 필요하며, 투자자들이 현재 시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으로 인해 투자가 망설여지는 상황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