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는 연료부터 핫도그, 금괴까지 다양한 품목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코스트코의 CEO 론 바크리스(Ron Vachris)는 지난달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판매하는 가장 중요한 품목은 멤버십 카드"라고 밝혔습니다.
코스트코는 1억 3천만 명의 강력한 회원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연간 60달러에서 120달러를 지불하고 체인점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더 저렴한 골드 스타(Gold Star) 멤버십은 모든 체인점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더 비싼 이그제큐티브 멤버십은 구매 시 2%의 캐시백 혜택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코스트코는 2016년 이후 회원 수가 50% 증가했으며, 작년에는 회원비로 46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게다가 회원들은 충성도가 높아, 코스트코의 최근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90%의 카드 소지자들이 멤버십을 갱신합니다.
코스트코 창고에서 쇼핑할 수 있는 사람은 회원뿐이므로, 매장은 그들이 계속 돌아오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저렴한 주유소부터 창고의 맨 뒤에 배치된 유명한 로티세리 치킨까지, 코스트코는 멤버십 비용이 가치 있다고 느끼게 합니다.
바크리스 CEO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그 거래를 지원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코스트코 멤버십에 가입할 생각이 있지만 60달러와 120달러 중 어느 티어를 선택할지 고민 중이라면, 간단한 계산이 선택을 쉽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더 비싼 이그제큐티브 멤버십은 2%의 캐시백을 제공하기 때문에, 60달러의 캐시백을 받으려면 3,000달러를 지출해야 합니다. 그 시점에서 연간 멤버십 요금은 다시 60달러로 떨어집니다. 연간 지출이 3,000달러 이하일 것이라고 생각되면 더 저렴한 티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