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또다시 실망스러운 소식입니다. 금리 인하 후에도 주택 구입 비용이 6개월 전보다 더 비싸졌습니다.

6월 5일, 캐나다 중앙은행은 0.25%의 기준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이는 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지만, 이 오래 기다려온 조치가 토론토 주택 구매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1월 이후로 토론토 주택 평균 가격이 거의 14만 달러 증가하면서 변동 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가진 주택 소유자의 부담이 증가했습니다. 변동 금리는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에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비용이 증가했습니다.

토론토 지역 부동산 위원회(TRREB)에 따르면, 1월 평균 주택 가격은 1,026,700달러였으며, 1월 15일 기준으로 가장 좋은 5년 변동 금리는 6.75%였습니다. 이는 월간 모기지 상환액이 5,627달러로 계산되었습니다(20%의 초기 지불금과 25년 상환 기간을 가정). 하지만 5월의 평균 주택 가격은 1,165,690달러였고, 6월 11일 기준으로 금리 인하 후 가장 좋은 5년 변동 금리는 6.1%였습니다. 이는 월간 상환액이 6,022달러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1월보다 월 395달러 증가한 금액입니다.

"새로운 주택 구매자들에게 이자율 인하는 양날의 검입니다,"라고 Ratehub.ca의 공동 CEO이자 CanWise 주택담보대출 대출사 대표인 제임스 레어드는 말했습니다. "이자율이 2% 떨어지면 주택 가치가 충분히 올라 금리 하락 효과가 상쇄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가능한 일입니다."

레어드는 주택 가치가 주택 구매자의 부담 비용을 결정하는 데 "상당히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높은 이자율 환경에서도 토론토의 부동산 시장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더럼, 할튼, 필 같은 다른 지역은 토론토와 같은 회복력을 보이지 않았습니다,"라고 Ratesdotca의 모기지 및 부동산 전문가인 빅터 트란은 말했습니다. "하지만 토론토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이는 수요와 공급의 문제입니다."

트란은 이자율 인하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며, 구매자들이 금리 인하 사이클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도록 또 다른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7월에 금리 인하가 이루어진다면 소비자 신뢰가 높아질 것이고, 가을에 또 다른 인하가 이루어지면 구매자들이 시장에 다시 나올 수 있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레어드는 경제학자들이 향후 24개월 내에 200 베이시스 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많은 주택 소유자들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의 변동 금리가 각 인하에 따라 하락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갱신되는 주택 소유자들에게 금리 인하는 희망적인 소식이며, "인하 단계"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트란은 현재 갱신 시 변동 금리 주택담보대출로 전환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고정 금리와 변동 금리 간의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고정 금리 주택담보대출은 5년 채권 수익률에 연동되므로, 채권 수익률이 오르면 고정 금리도 올라갑니다. Ratehub.ca에 따르면 5년 고정 금리 주택담보대출의 최저 시장 금리는 4.69%입니다.

"차이가 1% 이상이라면 위험을 감수하고 변동 금리로 전환할 가치가 없습니다,"라고 트란은 말했습니다. "3년 고정 금리를 선택하고 3년 후에 금리가 더 낮아지길 기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