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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y 24, 2024

캐나다, 긴급한 생산성 위기

캐나다는 심각한 생산성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캐나다 중앙은행은 이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캐럴린 로저스(Caronline Rogers) 캐나다 중앙은행 수석 부총재는 이 상황을 응급 상황에서 유리창을 깨는 것에 비유하며 긴급성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몇 십 년 동안 캐나다의 생산성은 크게 하락했습니다. 한때 미국의 88% 수준이던 캐나다 경제의 생산성은 2022년에는 71%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교육 수준이 높은 인력을 보유하고 많은 시간을 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캐나다가 거의 모든 G7 국가보다 뒤처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산성 하락은 캐나다인들의 생활 수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비용 상승, 경제 불확실성, 환경 문제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며 많은 캐나다인들이 재정적 미래에 대해 절망감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여러 주요 분야에서 다른 OECD 국가들에 뒤처지고 있습니다. 1인당 의사 수는 낮고, 응급 치료나 전문의 접근성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의 가장 생산적인 기업들은 글로벌 리더들과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있으며, 다른 기업들은 더욱 뒤처지고 있습니다.

2000년 캐나다 노동력의 생산성은 미국의 82% 수준이었으나, 2020년에는 77%로 떨어져 OECD 평균을 간신히 넘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이 하락은 캐나다를 미국, 프랑스, 독일, 영국, 유로 지역 평균, 호주, 이탈리아보다 낮은 위치에 두고 있습니다.

낮은 생산성은 캐나다 생활의 여러 측면에 영향을 미칩니다:

  • 경제 성장: 생산성 성장률이 느리면 경제는 적은 부를 창출하게 되어 임금 정체와 기업의 경쟁력 감소로 이어집니다.
  • 정부 수입: 경제 성장 둔화는 정부 수입을 감소시켜 중요한 서비스와 인프라 투자에 제한을 줍니다.
  • 생활 수준: 평균 캐나다 가구의 생활 수준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2022년 평균 가구는 기본 생활 필수품보다 세금에 더 많은 돈을 지출했습니다.
  • 기업 경쟁력: 상승하는 비용, 규제 부담, 높은 에너지 가격은 캐나다 기업들이 성장에 투자하고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어 일자리 감소와 경제 성장 둔화를 초래합니다.

캐나다의 생활비는 수십 년 동안 임금보다 빠르게 상승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2024년 4월 광역 토론토 지역의 평균 주택 가격은 115만 6천 달러에 달해 주택 소유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식품 가격도 기후 변화, 공급망 차질, 에너지 비용 상승 등의 요인으로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이민은 캐나다 사회의 초석이 되어 경제 성장과 문화 다양성을 촉진해왔지만, 주택, 의료, 기타 사회 서비스에 대한 압박을 가중시키기도 했습니다. 급격한 이민 증가로 주택 수요가 증가하여 가격과 임대료 상승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의료 시스템은 긴 대기 시간, 인력 부족, 증가하는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급격한 이민 증가로 인해 사회적 결속과 통합, 그리고 인구 증가와 도시화의 환경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행동 촉구

캐나다의 생활 수준 붕괴는 수십 년 간의 무관심과 잘못된 우선순위의 결과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 수준의 추가 하락, 빈곤 증가, 사회적 불안을 방지하기 위해 즉각적이고 단호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연방 정부와 주 정부는 생산성을 높이는 투자, 기업 지원, 경제적 이익의 공정한 분배를 보장하는 정책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오직 통합된 노력만이 캐나다가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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