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패션 대여 앱인 'Reserve'는 루이비통의 운영 관리자로 일하던 토론토의 TMU 졸업생, 오마르 아불 아타(Omar Abul Ata)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탄생했습니다.

그는 패션 프로젝트 대여를 위한 원스톱 숍의 시장 공백을 인식하고, 앱 개발을 독학으로 배워 'Reserve'를 출시하였습니다. 초기에는 루이비통에서의 역할을 통해 인스타그램으로 패션 커뮤니티에서의 명성을 쌓아나갔습니다. 그는 점차 국제적으로 존경받는 패션 무드 보드와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들의 관심을 끌어내며, 상당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TMU 졸업 후, 그는 'Reserve'를 개인 프로젝트로 삼아 BrainStation의 UX 디자인 과정에 등록하였습니다. 아불 아타는 자신의 네트워크를 통해 LA에 기반을 둔 디자이너 쇼룸 'Groupie'를 첫 번째 벤더로 확보하고, 26개의 벤더와 4,000개 이상의 디자이너 의류를 보유한 앱의 베타 버전을 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용자 기반에 만족하지 못했던 그는 캐나다 퓨처프러너 (Futurpreneur Canadian) 비즈니스 대출을 확보한 후 베타 버전을 일시적으로 삭제하고 플랫폼을 재구축했습니다.

최종 버전으로 출시된 'Reserve'는 현재 토론토, 뉴욕, LA, 시카고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벤더가 대여 상품을 목록화하고 관리하고, 업계 전문가들이 프로젝트에 필요한 의류를 쉽게 검색하고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아불 아타는 패션 인플루언서 렉스슨 밀링턴(Lexson Millington)과 협업하여 토론토에서 'Reserve'의 데뷔를 기념하는 커뮤니티 스타일링 이벤트를 개최하였습니다.

현재 'Reserve'의 재고는 주로 디자이너 남성복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아불 아타는 여성복 부문을 확장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의 앞으로의 목표는 'Reserve'가 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사용자와 투자자를 확보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