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저렴한 주택을 찾는 온타리오 주민들은 토론토 대도시권(GTA)을 넘어서 찾아봐야 할 수도 있겠습니다. 부동산 마켓플레이스인 Zolo는 주택 가격, 실업률, 인구 증가율 등을 기준으로 온타리오에서 집값이 가장 저렴한 도시 목록을 발표했습니다.
집값이 저렴한 도시 상위 10위
상위 세 개의 대도시는 모두 오타와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 중 네피안(Nepean)은 평균 주택 가격이 약 701,987달러, 평균 가구 소득이 약 137,000달러로 최상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오타와와 카나타(Kanata)가 뒤따랐습니다.
중소 도시 중에서는 라살(LaSalle)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이 도시는 윈저(Windsor)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평균 주택 가격이 약 259,000달러, 평균 소득이 약 144,600달러 입니다.
소도시 중에서는 와사가 비치(Wasaga Beach)가 가장 저렴하게 꼽혔으며, 평균 주택 가격은 325,189달러, 평균 소득은 91,900달러였습니다. 또한 캐슬맨(Casselman)과 마운트 포레스트(Mount Forest)도 상위 3위 안에 들었습니다.
반면, 토론토를 비롯한 GTA의 여러 도시들은 가격 대비 효율성에서 뒤쳐졌습니다. 토론토는 Zolo가 분석한 181개 도시 중 161위에 랭크되었으며, 평균 주택 가격이 1,067,275달러, 평균 가구 소득이 127,900달러였습니다. 브램턴(Brampton), 미시사가(Mississauga), 스카버러(Scarborough), 마캄(Markham), 뉴마켓(Newmarket), 이토비코(Etobicoke), 해밀턴(Hamilton)도 상대적으로 주택 가격이 높았습니다.
종합해서, 온타리오에서 저렴한 주택을 찾고 있는 사람들은 GTA 외의 지역을 고려해봐야 하며, 네피안과 오타와가 이 주에서 가장 저렴한 대도시로 꼽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