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열린 프라이드 축제 이후 피곤함이나 숙취를 느끼신다면, 당신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토론토는 올해 프라이드 주말에 음악 공연, 블록 파티, 레이브, 행진, 드래그 쇼, 그리고 어제 열린 대규모 퍼레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로 축제 그 분위기가 최고조로 끌어올랐습니다.
처치 웰슬리(Church-Wellesley) 지역, 용 스트리트 및 도심의 다른 지역에서는 춤을추고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찼으며, 도시 전체에서 한 달 동안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 며칠 동안 지역 대중교통에서도 축제의 열기가 넘쳤습니다.
토요일 밤, TTC 통근자들이 아쿠아의 'Barbie Girl',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Backstreet's Back', 스파이스 걸스의 'Wannabe', 아바의 '김미' 등의 히트곡을 부르며 춤추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들은 만원 버스에서 'Gimme! Gimme! Gimme!'를 열창했습니다.
People turned the 506 College route into a full-on karaoke party! - 📹 heetherdreamer pic.twitter.com/4Ab3u18pCT
— blogTO (@blogTO) June 26, 2023
506 칼리지 노선이 영(Yonge), 베이(Bay), 병원가를 지나갈 때 탑승객들은 합창을 계속하며 밤의 주요 행사가 끝난 후에도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모든 이들이 이 환승 라이더들처럼 안전하고 즐거운 프라이드 주말을 보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