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피어슨 공항은 오늘(11월 11일) 오후와 저녁에 걸쳐 강한 바람과 비 때문에 항공편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 승객들에게 공항으로 이동하기 전에 항공편 상태를 확인하라고 알렸습니다.

미시소거에 위치한 토론토 피어슨 공항은 소셜 미디어 '엑스' (구 트위터)를 통해 "오늘 저녁까지 날씨가 운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게시했습니다. 공항 측은 여행객들에게 출발 전에 항공편 상태를 항공사에 확인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공항으로 도착하거나 출발하는 항공편은 지역 내 강한 바람과 비로 인해 지연될 수 있으며, 공항은 이를 대비한 여러 안전 조치와 프로토콜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풍 속에서는 비행기의 서비스 계단과 같이 고정되지 않은 물품들이 바람에 의해 이동되지 않도록 철저히 고정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공항은 서풍에서 가장 잘 작동하지만, 강풍은 비행기가 이륙하고 착륙하는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정 방향으로 안전하게 비행할 수 없을 경우, 비행기는 바람을 맞아 안전한 경로로 접근하도록 지시될 것입니다.

공항 측은 이러한 날씨 조건에 대해 승객들에게 공항으로 이동하기 전에 항공편의 최신 상태를 확인할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