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다 온타리오에 사는 38세 여성 시드라 론이 유방암 검진을 받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최근 암 진단을 받은 동료 교사들을 보며 자신도 검진을 받아야겠다는 강한 직감을 느꼈지만, 나이 제한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온타리오에서는 50세 이상 여성만 공공 보험으로 유방암 검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론은 결국 가족 병력을 묻는 의사에게 거짓말을 해서 검진을 받았으며, 그 결과 2기 삼중 음성 유방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거짓말이 내 생명을 구했다"고 말하며, 정부가 유방암 검진 연령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온타리오는 오는 10월 8일부터 40세 이상 여성도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