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2024년 이민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연말까지 50만 명 이상의 신규 영주권자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2023년에 기록된 471,815명의 신규 영주권자 수보다 8.4% 증가한 수치로, 이민, 난민 및 시민권 캐나다(IRCC)의 데이터에 따르면 월별 도착 인구는 변동이 있었으나 2024년 6월 약간의 감소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의 추세가 지속된다면, 캐나다는 올해 511,410명의 신규 이민자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초반에는 다소 느린 출발을 보였지만, 상반기 동안 255,700명의 신규 영주권자가 유입되었으며, 이는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2.9% 감소한 수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이민자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온타리오주는 올해 상반기에만 106,500명 이상의 신규 영주권자를 유치해 전체 신규 이민자의 41.6%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입에는 온타리오주 이민자 지명 프로그램(OINP)과 캐나다 경험 클래스(CEC)와 같은 경제 이민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했으며, 신규 영주권자의 52.7%가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정착했습니다. 또한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퀘벡, 앨버타와 같은 다른 주들도 이 기간 동안 상당한 이민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캐나다가 계속해서 많은 수의 이민자를 수용하면서, 2024-2026년 이민 수준 계획에서 설정한 2024년 목표인 485,000명의 신규 영주권자를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