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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ptember 1, 2023

부동산 시장 어려움에도 캐나다인들, 가족과 친구와 함께하는 공동 주택 소유 모색

부동산 가격 상승과 모기지 금리의 치솟음으로 많은 캐나다인들에게 내 집 소유는 먼 꿈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일부 예비 구매자들은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고 있습니다.

로열 르페이지(Royal LePage)의 최신 설문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주택 구매력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주택을 공동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선택은 주택 가격과 이자율의 급증으로 인해 혼자서 주택을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로열 르페이지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Karen Yolevski는 "주택 가격과 이자율의 급격한 상승, 그리고 모기지 자격 요건의 강화로 인해 캐나다인들은 자원을 모아 함께 주택을 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녀에 따르면 가족이나 친구와의 공동 소유를 통해 주택 구매자들은 더 나은 위치나 크기의 주택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택 구매 비용을 분담하여 부동산 시장에 더 쉽게 진입할 수 있는 장점을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설문 조사 결과, 캐나다 주택 소유자의 약 6%가 배우자나 연인이 아닌 다른 사람과 주택을 공동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중 89%는 가족과의 공동 소유를 선택하였으며, 7%는 친구와의 공동 소유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에 더해, 8%는 친구나 가족이 아닌 사람과 주택을 공동 소유하는 경우도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공동 소유 형태 중 가장 일반적인 것은 부모와 자녀 간의 공동 소유입니다. 이어서 형제자매 간의 공동 소유가 뒤를 잇습니다. 이들 공동 소유자의 약 3명 중 2명 이상이 경제적인 이유로 주택 구매를 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Yolevski는 공동 소유에는 다양한 의무와 책임도 따른다고 지적했습니다. "공동 소유는 간단한 서명 이상의 의미를 갖는 선택입니다. 주택을 공동 소유하면서 발생하는 재정적, 법적, 개인적 의무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공동 소유자와 함께 거주하든 그렇지 않든, 주택 소유에 따른 책임을 공유하면서도 그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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