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앙은행의 최근 금리 인상 행보가 토론토 지역 부동산 시장에 혼란을 가져왔습니다. 중앙은행은 올해 첫 분기 캐나다의 경제 성장률이 기대치에 훨씬 윗돌아 그에 따라 기준 금리를 0.25 포인트 올려 4.75%로 조정했습니다. 중앙은행은 올해 초에 인플레이션률이 목표치인 2%로 떨어지면서 이어지던 금리 인상을 일시 중단했으나, 인플레이션률은 고집스럽게 높은 상태로 지속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관련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 발표 이후 잠재적 구매자, 투자자, 그리고 기존 주택 소유자들로부터 전화 문의가 몰렸다고 말하며 금리 인상 이후의 후폭풍에 대처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발표 이후 주택을 구매하고자 하는 잠재 구매자들의 부동산 쇼잉도 줄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모기지 전문가들은 사전 승인된 모기지 계약을 가진 구매자들이 다음 몇 주 안에 그것을 이용하려 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처음 집을 사려는 구매자들은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거래를 확정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변동 금리를 가진 소유자들 또한 금리 인상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모기지 전문가로부터 조언을 얻어야 합니다.

기준 금리 인상은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더 높은 모기지 상환금 부담을 가져왔으며, 이에 부담을 느낀 일부 소유자들이 부동산을 팔기로 결정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시장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 충격이 빠르게 사라질지 아니면 거래량을 둔화시킬지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발표 이전에 이미 매물은 증가하는 추세였고, 토론토 지역의 부동산 매매율은 작년 대비 크게 성장했으며 보다 경쟁이 심화되고 주택 평균 가격은 약간 하락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매매는 여름 내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어, 잠재적 구매자들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여전히 어려워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