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 포드 총리는 목요일 온타리오 과학 센터(Ontario Science Centre)를 토론토 동부에서 온타리오 플레이스(Ontario Place) 시내 부지로 이전하는 안건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목요일 온타리오주 키치너에서 열린 관련 없는 기자회견에서 이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고 "개인적으로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 말하면 인프라부 장관(minister of infrastructure)이 그 자리에서 총을 쏠 것"이라고 농담을 던졌습니다.

"다음 주까지 계속 지켜봐 주시면 좋겠지만, 멋진 아이디어이고 엄청난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라고 총리는 말했습니다.

토론토 해안가에 위치한 온타리오 플레이스 부지의 재개발은 수년 동안 진행되어 왔으며, 유럽 기업인 써미 그룹(Therme Group)이 스파와 워터파크를,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이 야외 콘서트장을 건설할 예정이였습니다.

야당 정치인들과 지역 사회 지지자들은 개인 스파가 공원의 초기 비전인 공공 공간에 맞지 않는다고 말하며 계획에 대한 비판에 직면해 있습니다.

1971년에 처음 문을 연 온타리오 플레이스는 수년간의 재정적 손실 끝에 2012년에 문을 닫았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토론토시 선거 캠페인 기간 동안 여러 토론토 시장 후보가 온타리오 플레이스의 미래에 대해 언급했는데, 아나 바이라오(Ana Bailao)는 온타리오 사이언스 센터를 이곳으로 이전하자는 제안에 찬성했고, 조쉬 매틀로우(Josh Matlow)는 스파에 필요한 온타리오 플레이스 부지 내 시 소유 토지를 매각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 포드 총리는 과학 센터를 "정말 개조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현재 부지를 주택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