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동안 이어진 '자유의 행진'(Freedom Convoy) 시위가 오타와 주민들에게 미친 영향을 조사해온 커뮤니티 기반 단체가 오늘 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오타와 인민위원회는 지역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25가지 권고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회는 지난 1월 200명의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한 후 보고서의 첫 번째 부분을 발표했는데, 이들 중 다수가 시위 기간 동안 괴롭힘, 폭력, 폭행을 경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단체는 "자유 호송대"를 주민의 권리에 대한 엄청난 침해라고 부르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집에 갇힌 죄수처럼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겨울 수천 명의 시위대가 시내 중심가 여러 블록을 점거하고 대형 트럭으로 도로를 봉쇄하고 밤낮으로 경적을 울리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위원들은 시위 기간 동안 공무원과 경찰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이 줄어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버림받았다고 느꼈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