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퀸 스트리트 웨스트에 새롭게 길거리 음식 허브인 'Food Alley'가 곧 개장할 예정입니다.

토론토의 한 골목이 곧 도심의 새로운 길거리 음식 핫스팟으로 변모할 계획입니다. 최근 Wellington Market 푸드홀, Waterworks Food Hall 같은 대형 푸드홀뿐만 아니라 Hangout Street Market, Market 707 같은 소규모 야외 시장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요리를 선택하거나 여러 음식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기회가 토론토 시민들의 시장에 대한 사랑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길거리 음식 시장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특히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새로운 푸드 마켓이 곧 문을 열며 도심의 중심지가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것입니다. 'Food Alley'는 퀸 스트리트 웨스트의 비어 있던 공간을 쾌활한 음식 허브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며, 글로벌한 요리와 혁신적인 맛을 선보이는 14개 판매업체가 상시 운영될 계획입니다.

원활한 개장을 위해 초기에는 6개의 판매업체로 시작하며, 점차적으로 그 수를 늘릴 예정입니다. Food Alley 관계자는 블로그 매체 blogTO에 “시작은 작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많은 업체가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초기 6개 업체에는 World Market에서 인기를 얻었던 Burning Pizza, 올해 Taste of the Middle East 축제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버거 전문점 Happy Patty, 아시안 퓨전 바베큐 음식점 Kani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관계자는 “각 업체가 독창적인 메뉴를 제공할 것이며, Food Alley에서는 메뉴 중복 없이 다양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Food Alley 팀은 시장의 최종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며, 공식 개장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관계자는 “이번 달 안으로 개장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곧 이 음식 시장이 문을 열게 될 것입니다. Food Alley는 615 Queen St. West에 위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