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레일 데크 파크 재개발 계획은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토론토 레일 데크 파크(Rail Deck Park)의 재개발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부동산 분야의 유력 인사들을 끌어들이며 대규모 사업으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이 사업은 프론트 스트리트 남쪽, 배서스트 스트리트와 블루제이스 웨이 사이의 황량한 부지를 대규모 혼합 용도 커뮤니티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천 가구의 주거 단위를 포함하는 레일 데크 개발(Rail Deck Development)로 발전 중입니다.

작년 봄에는 이 프로젝트에 9개의 타워가 20층에서 65층까지 다양하게 건설되고 6,257세대의 주거 유닛이 포함될 것이라고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컨소시엄은 계획을 한층 더 확장했습니다.

중앙 및 동부 캐나다 리우나(LiUNA) 연금기금과 펭게이트 자산 관리(Fengate Asset Management)의 최신 정보에 따르면, “광범위한 지역 사회 협의” 결과로 계획이 수정되었으며, 68층 규모의 새로운 타워가 추가되었습니다. 이 타워는 개발 중 가장 높은 건물이 될 예정이며, 총 1,729세대가 추가되어 최종 주거 단위 수는 7,986세대에 이르게 됩니다.

타워 높이가 전면 조정된 2023년 3월 제출 계획에 따르면, 대부분의 타워 높이가 수정되었으며 이는 “주택 공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LiUNA와 Fengate 측이 밝혔습니다. 서쪽 구역에서는 38층과 32층으로 계획되었던 타워가 각각 40층과 36층으로 높아졌고, 중앙 구역의 경우 64층, 57층, 51층, 40층으로 계획되었던 타워들이 각각 72층, 63층, 58층, 45층으로 조정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68층 타워도 새롭게 포함되었습니다.

높이가 조정된 건물은 동쪽 블록에 위치할 하나뿐입니다. 지역 사회의 피드백에 따라 조정된 결과로 해당 건물은 20층에서 9층으로 낮아졌으며, 이로 인해 주변 공공 공간에 더 나은 햇빛 조건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동쪽 블록에는 40층 타워가 61층으로, 기존 65층 타워는 2023년 3월 제출된 계획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Fengate 부동산 부문 회장인 Jaime McKenna는 STOREYS와의 성명에서 “레일 데크 개발(Rail Deck Development)은 접근 가능한 공공 공간, 교통 연결성 및 편의 시설을 갖춘 새로운 살기 좋은 동네를 제공할 중요한 기회를 나타낸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지역 사회와의 협력이 이번 개발의 핵심이었다”며, “우리가 토론토 도심의 미래를 계속 함께 만들어가면서 추가적인 지역 사회 협력 기회를 가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McKenna는 가을에 추가 피드백을 받을 계획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재제출 계획에 따르면, 민간 소유의 공공 공간이 중앙 구역에서 내부 중간 블록 연결 구역으로 이동했으며, 주차 공간 계획은 20% 이상 감소했습니다. 또한, 중앙 블록을 통해 미래 스파디나-프론트 GO Station과의 직접 연결을 포함한 교통 연결성이 개선될 예정입니다.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레일을 덮은 공원 위 공간은 약 14,033㎡의 소매 공간과 7,646㎡의 상업 공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세 곳의 어린이집과 전용 야외 놀이 공간, 커뮤니티 허브, 호텔, 도심 라운지가 시 소유의 공원을 가로질러 들어설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해 제출된 부지 계획에는 “가족 규모의 주거 유닛에 중점을 두고, 주택 보급에 대한 약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레일 데크 개발 프로젝트 팀에는 Sweeny&Co Architects, SvN Architects + Planners, Innovia, BA Group, R.E. Millward + Associates, RJC Engineers가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