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경찰은 금요일 오후 미드타운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이 총격으로 이어져 한 학교가 일시적으로 폐쇄된 가운데,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9분경 Oakwood Avenue와 St. Clair Avenue West 근처인 Rosemount Avenue와 Highview Crescent 인근에서 총소리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당직 경관인 Jeff Bassingthwaite는 기자들에게 "도로 위에서 싸움이나 언쟁이 발생했다는 초기 보고를 받았습니다. 우리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차량에서 총격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부상자를 발견하지 못했으나, 총격의 증거를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어두운 색의 세단 차량이 Rosemount Avenue의 서쪽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습니다. 용의자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Bassingthwaite는 싸움의 경과와 총격이 무작위인지 또는 표적이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사건은 Oakwood Collegiate Institute 근처에서 발생하였으며, 사건 직후 해당 학교는 일시적으로 폐쇄되었습니다. Bassingthwaite는 "점심시간에 학교가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그 시간대에 많은 청소년들이 그 지역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부상자가 전혀 없다는 소식을 들으니 매우 기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학교 폐쇄가 해제된 이후 토론토 교육청(TDSB)은 학교가 정상적으로 해산될 때까지 예방 조치로 현재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