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내 외국인 임시 노동자(TFW) 수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 결정은 저임금 외국인 임시 노동자의 급증이 이민자 및 젊은 캐나다인들 사이에서 실업률 증가에 기여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반영한 것입니다. 새로운 정책에 따르면 실업률이 6% 이상인 지역에서는 저임금 외국인 임시 노동자 고용이 제한되며, 농업, 식품 가공, 건설, 의료와 같은 일부 분야에서는 예외가 적용됩니다.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실업률이 높은 지역의 고용주는 저임금 TFW를 고용할 수 없으며, 단 일부 심각한 인력 부족을 겪는 분야는 예외입니다.
• 고용주는 TFW 프로그램을 통해 전체 인력의 10%를 초과하여 고용할 수 없습니다.
• 저임금 TFW의 계약 기간은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됩니다.

트뤼도 총리는 또한 올해 말 이민자 실업률이 11.6%로, 전국 평균인 약 6%보다 훨씬 높은 상황을 고려해, 캐나다의 이민 수준 계획을 재검토하고 이민 제도 전반에 걸친 추가 변경 사항을 발표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정부는 캐나다의 경제적 필요와 이민 목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실업률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조정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