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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gust 24, 2024

매니토바, 10월 1일부터 처방 피임약 무료 제공 시작

매니토바주 보건부 장관 우조마 아사과라(Uzoma Asagwara)는 8월 22일 발표에서 10월 1일부터 매니토바주에서 처방받은 피임약이 무료로 제공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계획에 따라 매니토바 약제 프로그램(Manitoba Pharmacare Program)은 피임약, 자궁 내 장치(IUD), 호르몬 주사 등을 포함한 약 60가지 일반적인 피임약의 전체 비용을 부담하게 됩니다.

아사과라 장관은 "비용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는 데 장벽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생식 건강 관리 또한 건강 관리입니다. 피임약도 건강 관리의 일환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생식 정의를 위한 중요한 걸음이라고 덧붙이며, 많은 사람들이 현재 비용 때문에 피임약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예를 들어, 매달 25달러를 지불하는 경우 평생 약 1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아사과라 장관은 말했습니다.

생식 건강 관리의 인권적 측면

매니토바 가족부 장관 나하니 폰테인(Nahanni Fontaine)은 이번 발표가 "생식 건강 관리가 인권이자 개인의 해방 수단임을 확인해 준다"며, 무료 피임약 제공이 의도치 않은 임신과 관련된 의료 비용을 줄이고, 성평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주정부에 연간 약 1,100만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긴급 피임약인 사후 피임약은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피임약 접근성 확대와 향후 과제

우먼스 헬스 클리닉(Women's Health Clinic) 대표 케믈린 넴바드(Kemlin Nembhard)는 매니토바 주정부의 이번 조치에 대해 "매우 기쁘다"고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도, 사후 피임약이나 콘돔이 포함되지 않은 점에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넴바드는 이러한 조치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겠지만, 노숙자나 저소득층, 가정 폭력 피해자 등 일부 계층에게는 여전히 접근성이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넴바드는 무료 피임약이 모든 주에서 제공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클리닉에서는 여전히 무료 콘돔과 사후 피임약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의료 관점에서의 피임약 제공

가정의학 전문의 자클린 구지옹(Jacqueline Gougeon) 박사는 피임약의 무료 제공이 단순한 피임의 문제가 아니라, 호르몬 변화로 인한 생리통, 여드름 등의 증상을 관리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지옹 박사는 "많은 젊은 여성들이 피임을 위해서가 아닌 불규칙하고 고통스러운 생리를 관리하기 위해 피임약을 찾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연방정부와의 협력

아사과라 장관은 연방정부가 피임약을 포함한 전국 약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지만, 매니토바는 이를 기다리지 않고 자체적으로 이번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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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어반미닛이 만든 AI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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