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소방 서비스는 시내의 2층 건물이 지붕 손상으로 인해 붕괴 위험이 있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부국장 짐 제솝에 따르면, 오전 10시경, 던다스 스트리트 웨스트 근처 켄싱턴 마켓에서 구조 붕괴 신고를 받고 소방대가 출동했습니다. 이는 해당 지역에서 작업 중이던 건설팀의 긴급 전화를 통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 건물에는 편의점과 미용실이 있으며, 건물 일부가 도로 쪽으로 기울어져 있고 지붕과 전면 외관에 눈에 띄는 손상이 보입니다.  

제솝은 인접한 모든 건물을 수색하고 모든 거주자를 대피시켰으며, 부상자는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현재 소방대는 전기 및 가스 공급을 차단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건물이 스스로 무너지지 않는다면 "통제된 방식으로" 해체할 방법을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해당 구역 도로는 폐쇄되었으며, 주민들은 교통 체증과 지연을 예상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