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및 재외동포청과 협업해 2024년 7월 3일부터 해외에 거주하는 국민이 휴대전화로 본인 확인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LA 총영사관 등 7개 공관에서 시범적으로 발급되며, 8월 1일부터는 캐나다 대사관 및 13개 추가 공관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주요 내용

• 서비스 시작: 2024년 7월 3일부터 미국 LA 총영사관 등 7곳 (주로스앤젤러스^(총), 주오클랜드^(분), 주중국^(대), 주베트남^(대), 주인도네시아^(대), 주필리핀^(대), 주상파울루^(총))에서 시범 발급 시작
• 서비스 확대: 8월 1일부터 14개 공관 (주본^(분), 주남아공^(대), 주캐나다^(대), 주벨기에^(대), 주칠레^(대), 주페루^(대), 주이스탄불^(총), 주네팔^(대), 주키르기스스탄^(대), 주밀라노^(총), 주덴마크^(대), 주브루나이^(대), 주카메룬^(대), 주마다가스카르^(대))에서 추가 발급 예정
• 편의성 향상: 한국 휴대전화 없이도 본인 확인 가능

기대

•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 해외 거주 국민도 손쉽게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지리적 문제를 극복
• 포용적 디지털 사회 구현: 모든 국민이 국내외 어디서나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이 새로운 서비스는 재외국민이 '정부24', '재외동포365민원포털' 등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연내에 '아포스티유',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등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또한, 비대면 계좌개설 등 금융서비스와 재외공관 민원업무 등 오프라인 서비스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정비가 이뤄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