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캐나다 - 온타리오의 한 여성이 이달 초 프론트 로딩 세탁기의 문이 갑자기 폭발한 후 세탁실 바닥에 유리가 흩어져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레이시 헵워스는 CTV 뉴스 토론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자고 있었는데 유리가 폭발하는 소리가 너무 커서 밖에서 차 사고가 난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녀가 아래층으로 내려갔을 때, 그녀의 프론트 로딩 세탁기 문이 산산조각 나면서 유리가 사방에 흩어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바닥에 떨어진 유리 조각을 밟아 발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헵워스는 "남편이 상처를 입어 피가 흘러내리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며, 두 명의 어린 아이와 두 마리의 강아지는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큰 조각뿐만 아니라 작고 매우 날카로운 유리 조각도 있었다. 이 일이 더 심각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 다행이다"고 말했습니다.

유리가 왜 산산조각 났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동전, 벨트 또는 기타 단단한 물체를 세탁기에 남겨두면 시간이 지나면서 세탁기 문 유리를 약하게 할 수 있는 흠집과 긁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헵워스가 삼성 캐나다에 연락했을 때, 회사는 3년 된 기기가 보증 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문을 무료로 교체해주겠다고 했습니다. 헵워스는 같은 모델을 사용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삼성에 알렸습니다. 그녀는 회사에 "기계 안에 유리 조각이 보인다. 두 명의 어린 아이가 있어 그들의 옷을 세탁하는 것이 두렵지 않기를 원한다"고 편지를 썼습니다.

프론트 로딩 세탁기의 유리 문이 산산조각 나는 것은 흔치 않지만 발생할 수 있습니다. CTV 뉴스가 삼성 캐나다에 연락했을 때, 대변인은 "고객 만족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성명서에서는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고객과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삼성은 헵워스에게 새 세탁기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이는 그녀에게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헵워스는 "CTV 뉴스가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어 정말 기쁘다. 여러분께 연락하길 잘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