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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y 21, 2024

캐나다, 유학생 비자 제한… 주택난 해결 위한 긴급 조치

노동력 부족 해결을 위해 이민 확대 기조를 유지하던 캐나다가 돌연 올해부터 유학생 숫자를 제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민자가 급증하면서 집값 폭등과 교육 서비스 악화 등 사회 문제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캐나다 정부는 올해 유학생 비자 발급 건수를 약 36만 건으로 제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35% 줄어든 수치로, 유학생을 포함한 이민자 숫자가 1950년대 이후 역대 최다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주택난과 교육 서비스 악화 등의 사회 문제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캐나다 이민부는 앞으로 2년간 유학생 비자 발급 건수에 상한선을 도입해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큰 비용을 내고도 양질의 교육을 받지 못하는 대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민자 수 감소가 주택 임대료 하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캐나다에서 유학 중인 한인 학생들은 이번 조치에 대체로 공감하는 분위기입니다. 신규 비자 제한이 기존 유학생들에게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불과 2년 사이 주택 임대료가 22%나 오르는 등 감당하기 어려운 물가 상승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한 유학생은 "지금 캐나다에서 가장 현실적으로 문제가 되는 게 집값과 생활비인데, 유입되는 인구가 조정됨으로써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에도 주택난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이미 현지에 거주하는 유학생에게도 불리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 유학생은 "캐나다에서 발표한 정책이 갑작스럽게 느껴지며, 이번 2년 임시 조치가 시행된 후에도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유학생들을 상대로 불리한 정책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인 유학생을 고용해온 요식업계 동포들 사이에서는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유학생 숫자가 줄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요식업체를 운영하는 한인은 "직원 중 20% 정도가 한인 유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유학생들을 고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제도 정비를 이유로, 신규 유학생 비자 발급을 3월까지 전면 중단한 상황입니다. 캐나다 유학을 준비하는 한국 학생들은 현지 정부의 공식 발표에 귀 기울이고, 필요할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지 유학원의 법무팀은 "3월 31일까지는 비자 접수가 불가능하니 비자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학업 계획이나 영어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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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어반미닛이 만든 AI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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