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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y 18, 2024

동부 단포스의 음악 프로그램, 노인 고립 해결에 기여

동부 단포스(East End-Danforth)에서 시행 중인 음악 프로그램 'Music Share for Seniors'가 노인들의 외로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총괄 이사인 줄리안 디카란토니오-파웰(Julian DiCarlantonio-Powell)은 노인 인구가 적은 지역일수록 적절한 지원 시스템이 부족하다고 강조합니다. 동부 단포스의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12%로, 시 평균보다 4% 낮아 고립감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Music Share 프로그램은 노인들과 자원봉사자를 연결하여 그들의 음악적 취향을 파악하고 개인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줍니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더 연결되고 사회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예를 들어, 메인 스트리트 테라스 요양원(Main Street Terrace Long-term Care Home)에 거주하는 디나 코초볼로스(Dina Kotsovolos)는 Music Share의 데이비드 버튼(David Burton)과의 상호작용과 톰 존스(Tom Jones)의 음악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의 필요성은 2031년까지 토론토 주민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서 더욱 강조됩니다. 고립감은 만성 질환과 신체 이동성 감소로 인해 더욱 악화되는 고령 인구에게 중요한 도전 과제입니다. 메인 스트리트 테라스의 레크리에이션 매니저인 미셸 페냐(Michelle Pena)는 고립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강조합니다.

2017년에 시작된 Music Share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350명 이상의 노인들을 지원했으며, 대토론토 지역의 14개 의료 시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디카란토니오-파웰은 이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모든 노인들의 다양한 요구를 지원하고, 사람 중심의 접근 방식을 통해 커뮤니티 구축을 촉진하며, 노년기 전반의 웰빙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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